반영구화장은 니들로 피부 표면 가까이에 색소를 넣는 시술이라 어느 정도의 통증은 있을 수 있습니다. 마취 크림을 활용해 통증을 관리하는 방식과, 부위별로 느껴지는 정도의 차이를 안내해 드립니다.
시술 전 마취 크림을 시술 부위에 도포하고 일정 시간 기다린 뒤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눈썹은 통상 20분 정도, 입술은 점막 부위의 예민함을 고려해 20~30분 정도로 조금 더 길게 도포합니다.
마취 크림은 통증을 완전히 없애기보다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시술 중간에도 필요하면 추가로 도포해 통증을 관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취가 되는 정도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납니다. 같은 시간을 도포해도 피부 흡수 속도에 따라 어떤 분은 거의 무감각하게, 어떤 분은 여전히 감각이 남아있는 상태로 시술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시술자가 진행 속도를 조절해 대응합니다.
눈썹 부위는 마취 후 대부분 따끔한 정도로 느껴진다는 평이 많습니다. 뼈에 가까운 눈썹 산이나 앞머리 쪽은 다른 부위보다 조금 더 예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입술은 점막 조직이라 눈썹보다 신경이 더 예민하게 분포되어 있어, 마취를 하더라도 눈썹보다는 자극이 조금 더 크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의 통증 역치에 따라 체감은 다를 수 있습니다. 헤어라인처럼 두피에 가까운 부위도 두피 자체의 예민함 때문에 눈썹보다 조금 더 자극이 크게 느껴진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수면이 부족한 상태, 생리 기간처럼 신체가 예민해진 시기에는 평소보다 통증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컨디션이 안정적인 날에 일정을 잡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카페인이나 음주도 통증 민감도와 혈액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술 전날과 당일에는 과도한 섭취를 피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소 통증에 예민한 편이라면 상담 시 미리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취 도포 시간을 조정하거나 시술 중간 진행 속도를 조절하는 등 개인에 맞춰 배려해 드릴 수 있습니다.
과거 다른 시술에서 유난히 아팠던 경험이 있다면 그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부위나 마취 방식 자체가 달랐던 경우일 수도 있어, 이번 시술에서는 다르게 접근할 여지가 있는지 미리 살펴볼 수 있습니다. 통증에 대한 걱정만으로 시술을 미룰 필요는 없습니다.